[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한국농산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기도 고양시 꽃 박람회 국제무역관에서 국내 화훼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46건에 3400만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 최대 화훼 도매상인 ㈜오타화훼와 플라워옥션재팬을 비롯한 일본 바이어와 중국, 베트남 등 9개사 1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17개 수출업체 간 1:1 상담형식으로 이뤄졌다.

일본 플라워 옥션재팬 토시키 모쿠다이 씨는 “주력 화훼는 장미, 백합 등 절화류이지만 이번 상담회 참가를 통해 선인장, 다육식물과 같은 신규 수입품목을 발굴했다”면서 “일본에서도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본에 집중된 화훼 시장의 중국, 동남아 시장으로의 다각화하고 화훼 생산 농가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침체돼 있는 화훼 시장 회복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훼류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출상담회는 국내 화훼 박람회를 대표하는 고양시 국제 꽃 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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