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이수나가 고혈압으로 갑자기 쓰러져 안타까움을 주는 가운데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과거 고려대 출신 연예인으로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연예계에 데뷔한 일화가 주목받았다.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연예계 대표 엄친아 특집으로 배우 이수나가 고려대 법학과 출신의 반전 학력을 공개했다.

이날 이수나는 “고등학교 때까지 선생님들이 나보고 공부벌레라고 했다. 그렇게 코피 터지게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대학시절 “나를 좋아하는 남학생들이 혈서를 쓰기도 했다”고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수나는 1980년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 ‘안녕 프란체스카’ ‘거침없이 하이킥’ 영화 ‘상의원’ 등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이수나가 갑자기 쓰러져 중환자실로 이송됐는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이수나 씨의 딸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수나 씨의 딸은 “지난 4일 갑자기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여의도 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오래 전 고혈압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