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주형환 장관과 스타이펑(石泰峰) 중국 장쑤성(江蘇省) 성장이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동아시아 FTA추진단회의실에서 경제ㆍ무역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산업부와 장쑤성간의 경제ㆍ통상ㆍ산업ㆍ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와 양자간 고위급 협의체 정례적 개최 등을 담고 있다. 장쑤성은 국내총생산(GDP) 7조위안(약1조1000억달러)을 돌파한 중국 2번째 성시로 난징ㆍ쑤저우ㆍ우시ㆍ옌청 등이 위치해 있다. 중국 31개 성시 중 대중 투자의 21.7%를 차지하는 제1위 투자지역(국내 2364개사ㆍ113억달러ㆍ2015년 기준)이며, 한중 교역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는 제2위 교역지역(598억달러ㆍ2015년기준)이다.
산업부는 올해 장쑤성성을 비롯해 ▷2010년 광둥성 ▷2012년 산시성 ▷2015년 쓰촨성ㆍ산둥성 등 중국과의 교역 중 60%를 차지하는 지방정부 5곳과 고위급 협력채널을 구축했다.
주 장관은 “지난해 12월 20일 발효된 한중 FTA를 통해 한국과 장쑤성간의 교역 및 산업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활용한 투자 협력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중FTA 산업협력단지는 우리나라 새만금, 중국은 산둥성(山東省) 옌타이(煙臺)ㆍ장쑤성(江蘇省) 옌청(鹽城)ㆍ광둥성(廣東省) 회이저우(惠州) 3곳으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제공하기로 상호 합의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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