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0일 방영된 JTBC ‘슈가맨’에 스페이스A의 원년 리더 김현정이 출연했다. 그녀는 보컬 트레이너이자 가정 주부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스페이스A는 ‘슈가맨’ 제작진이 8개월간 공을 들여 출연시킨 가수였다. 보컬인 여성 멤버들의 참여가 불투명했기 때문.

특히 김현정은 ‘슈가맨’ 연락을 받고 출연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8개월 전 가장 먼저 ‘슈가맨’ 출연 제의가 온 건 현재도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구. 이후 김현정과 ‘슈가맨’ 측이 연락이 됐지만, 그녀는 출연 결정을 손쉽게 내리지 못했다.

김현정은 “득보다 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사실은 활동할 때 멤버 박재구랑 안 친했다. 내가 리더다 보니 이것저것 시켰는데 제이슨은 예의가 있고 말을 잘 들었다. 그런데 재구는 말을 너무 안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김현정은 ‘싸가지’라는 단어를 은연 중에 사용하며 털털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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