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GKL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KL 주가는 전날보다 0.35% 오른 2만9050원을 기록중이다.
GKL은 1분기 별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8.1% 감소한 1366억원, 영업이익은 13.2% 감소한 421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평가다.
성준원ㆍ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이 평균적으로 가장 좋았던 시기는 2013~2014년이었고 당시 8개 분기 평균 매출액은 1377억원, 영업이익은 424억원, 영업이익률은 30.7%였다”며 “‘중국 VIP 모객’이 중단된 상태에서 비슷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은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성준원ㆍ김은혜 연구원은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창권ㆍ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시장 컨센서스보다 양호한 실적이었다고 평가하며 “2분기 이후 하반기에는 지난 2년간의 외형 감소세에서 벗어나 입장객 수와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해 2분기부터 악영향을 미쳤던 메르스 효과도 2016년에는 제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 역시 양호한 1분기 실적과 2분기 이후 외형 증가세를 가정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12.1%, 11.3% 상향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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