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장수연(22)이 한 달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째를 보탰다.

장수연은 15일 경기도 수원CC(파72·646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박소연(24)을 3타차로 따돌리고 역전우승했다. 지난달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군 장수연은 한 달 만에 두번째 우승컵을 추가하며 박성현(3승)에 이어 올시즌두번째 다승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보태 상금랭킹도 박성현에 이어 2위(3억3495만원)로 올라섰다.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장수연은 9번홀(파4), 10번홀(파4)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장수연은 11번홀(파5)에서 세컨드샷을 홀컵 6m에 붙인 뒤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2타차 선두로 뛰쳐 나갔다.

박성현은 후반에만 버디 5개를 몰아치는 저력을 보이며 공동 7위로 뛰어 올랐고 디펜딩챔피언 이정민(24)은 김보경(30)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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