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도 200만원까지 대출

2012년 J트러스트금융그룹이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하며 국내에 진출한 JT친애저축은행(대표 윤병묵)이 그룹사의 앞선 금융 노하우가 집적된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1일 JT친애저축은행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해 선보인 ‘원더풀 시드(Seed)론’이 2013년 9월 출시 이후 누적 대출 건수가 1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저소득의 저신용자라도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실제 대출이 실행된 건 수 중 95%가 신용등급 6~8등급을 차지할 만큼 서민층의 긴급 자금을 해결해주는 창구가 되고 있다. 이어 JT친애저축은행은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의 햇살론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로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 및 자영업자에게 연 7%~연 10%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후 2016년 5월 기준 총 2만2000여 건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JT친애저축은행은 중신용자들이 금리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금융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10%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은 5월 말 기준 누적 대출금액 37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실제 대출이 실행된 이용 고객의 약 80%가 4~7등급 사이인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중신용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더풀 와우론’의 대출 금리는 연 12~19.9%이다.

고금리의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도 인기다.

JT친애저축은행의 ‘원더풀 라이트론’은 현재 연 25% 이상 고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이 최대 5000만원까지 연 13%~24.9%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올 3월 법정 최저금리가 개정되기 전에 받은 대출로 34.9%의 이자를 내고 있던 고객이라면 라이트론의 최고 이율을 적용받더라도 연 10%p 이자를 줄일 수 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서민금융이라는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저소득 및 저신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제일 주의를 바탕으로 서민 생활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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