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양대노총이 최저임금 수준 하향을 요구한 거제시를 강력히 규탄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따르면 거제시는 최저임금위원회로 보낸 공문에서 “조선업 불황으로 거제시 등에서 중소협력사의 최저임금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업종별ㆍ단계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과 상여금 등을 최저임금에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두 노총은 3일 공동 성명을 통해 “2017년 최저임금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점에서 경영계의 입장을 고스란히 담은 건의문을 최저임금위원회에 제출해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며 거제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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