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광폭 방한 행보로 정치권이 들썩인 가운데 반 총장의 부인인 유순택 여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순택 여사는 지난달 25일부터 5박6일 방한기간 동안 반 총장 가까이에서 그림자 내조를 해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 여사의 학력에 대해 네이버나 다음 인물정보에 충주여자고등학교 졸업으로 돼 있다는 의견과 일각에서의 대졸이라는 주장이 맞섰다.
이에 대해 한 포털 관계자는 “주요 인사들의 경우 자체적으로 학력 등 프로필 정보를 수집해 등록한다”며 “유 여사는 1963년 중앙대 도서관학과(현재 문헌정보학과)에 입학해 1967년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인물 정보의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아, 학력 정보가 누락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학력은 크게 상관없다. 정치를 잘하셔야 국민한테 사랑받는다” “네이버 정보 수정을 서둘러야겠다” “딱 국모감이다. 소박하고 온하하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충북 음성 출신인 반 총장은 충주고 시절 지역학교 간 ‘학생교류단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 충주여고 학생 회장이던 유 여사를 처음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 교환학생 자격으로 미국에 체류할 기회를 얻게 된 반 총장에게 인근의 충주여고에서 복주머니를 만들어 선물했는데, 이를 직접 전달한 사람이 충주여고 학생회장이던 유순택 여사였다.
이 같은 인연을 계기로 1970년 제3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반 장관은 그 이듬해인 1971년 유 여사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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