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Ifez = 박성태 기자]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이 시민을 위한 도시인문학 강좌 '제3기 컴팩 인문아카데미' 제4강을 오는 9일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2015년 개설된 '컴팩 인문아카데미'는 도시계획 및 역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시인문학 탐구의 장을 제공해 왔다. 제3기를 맞이하는 올해 상반기 강좌는 ‘수인선을 따라 인천을 걷다’라는 주제 아래 2016년 2월 수인선 인천구간 연장 개통과 관련해 수인선을 매개로 인천의 지역사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해 볼 예정이다.강좌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7회차의 강의와 답사로 운영된다. 9일 진행되는 네 번째 강의에는 ‘숭의역: 길, 경계가 되다’를 주제로 배성수 인천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이 나선다.본 강의에서는 그동안 인천시립박물관이 다양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축적해온 수인선 관련 연구 성과의 핵심을 공개한다. 수인선의 탄생과 그 직후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지역사와의 상호작용을 염전, 토지금고, 옐로우하우스 등 다양한 각도에서 탐구할 예정이다.한편 강의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박물관 관계자는 “본 강좌가 근대도시 인천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