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의약품 물류업체인 이지메디컴이 한양대병원 구매 및 물류 개선사업에 나선다.
1일 이 회사에 따르면, 최근 한양대병원의 물품구매 및 물류제안 공개입찰에서 운영실적ㆍ신용상태ㆍ지원기술 및 사후관리ㆍ제안가격 평가에서 최고 득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지메디컴은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전자상거래시스템(NEW MDvan)을 통해 한양대병원의 진료재료 및 시약의 전 품목 구매를 담당하게 된다. 100만건의 DB정보를 활용해 구매비용 절감에도 나선다.
또 이지메디컴의 오산물류센터 인프라를 이용해 재고 및 실사용 진료재료의 자동집계 정보를 토대로 사용 부서별 패킹 배송되는 원외 물류관리 체계를 전격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사용부서 청구업무ㆍ병원 재고비용ㆍ진료부서 재고물류업무 등 3대 업무비용 없애기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밖에 물류센터를 두는 3자물류 서비스는 병원과 공급사 간 발생하는 물류비용이나 및 인건비, 불필요한 재고관리에 드는 기회비용 등을 절감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부수적으로 병원 내 혼잡도 개선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양대병원은 시약의 정확한 재고관리 및 안정적 수급관리와 명확한 사용량 정산을 위해 인식기술(바코드)을 도입해 시약의 전산재고와 실물재고 일치, 실시간 사용량 정산 및 수급관리의 자동화 등 시약물류 고도화를 추진한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이지메디컴의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활용해 객관적인 물품정보 및 가격정보를 확보, 공급자간의 공정경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 비교정보를 통한 구매경쟁력 제고와 예산절감 및 주요 지표의 상시적 관찰이 가능해져 병원전체의 효율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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