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2016년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의약품 제조업체인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1991년 동구바이오제약(구 ㈜동구제약)에 입사해 2005년 12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에 있는 라멜라 구조를 재현한 MLE(Multi Lamella Emulsion) 원천 기술과 말랑말랑한 캡슐을 만드는 기술인 연질캡슐 제형 기술을 확보하는 등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 기술들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피부과ㆍ비뇨기과 전문의약품 시장 공략에 성공해 연매출 804억 원(2015년)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강소제약업체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창업 후 40여 년간 영위해온 의약품 제조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의료기기 및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분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난 2013년에 개발을 시작해 2015년 세계최초로 의료기기로 승인 받은 지방유래 줄기세포 추출키트 ‘SmartX�’가 그 대표적인 제품이다.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혈관 생성과 세포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에 따르면 ‘SmartX�’는 기존 방식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으며, 현재 동사는 줄기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조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제약과 바이오 분야 전문성을 확보했다”며 “‘SmartX�’,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등 다양한 품목으로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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