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에 가담했거나 현장에서 방관했던 고등학생 22명 중 일부가 또 다른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채널A에 따르면 2011년 여중생 2명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8일 우선 구속된 피의자 3명 중 1명은 사건 발생 다음 해인 2012년 다른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던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경찰은 17살 A 군에게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특수강간 혐의는 흉기 등으로 위협하거나 두 사람 이상이 집단 성폭행을 한 경우 적용된다.
또 특수강간 사건 수사 과정에서 조사를 받던 다른 피의자가 “나와는 무관하지만 비슷한 범죄가 있었다”고 알려 여중생 성폭행 사건이 밝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 피의자의 어머니는 매체를 통해 “어릴 때 한 일을 가지고 경찰이 너무한다” “아들이 빨리 출근해야 한다”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경찰은 앞서 구속된 3명뿐 아니라 성폭행 가담과 방조 혐의를 받는 19명 모두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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