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2016년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와 함께 해온 ‘사랑의 치료비 캠페인(온(溫)-니유(Need You))’사업 관련 현판식을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 및 사회에서 학대를 경험한 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치료를 위한 것으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2014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학대피해아동 중 심리치료를 받는 경우는 전체 피해아동의 8.3%뿐이며,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는 증가하는데 비해 지원예산은 작년대비 감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굿네이버스와 피해아동들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협약을 체결, 연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의 치료비 지원은 물론, 치료실을 개보수 하여 심리적으로 불안한 아동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검사·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치료비’사업을 통해 한해 약 100여명의 피학대 아동들이 지속적인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 및 성인들의 의식변화로 아동학대가 줄어들고, 학대 받은 아이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아 몸과 마음에 상처가 없는 밝은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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