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르 마니아’들에게 베르베르는 감탄사다. 개미, 타나토노트, 뇌, 나무, 파피용, 신에 이르기까지 신작을 내놓을 때마다 무엇보다 그의 상상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까닭이다. 그 원천은 다름 아닌 그가 열네살 때부터 기록해온 혼자만의 비밀을 담은 노트다.
‘상상력사전’은 30년 이상 기록해온 스스로 떠올린 영감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 수수께끼와 미스터리, 인간과 세계에 대한 자신의 독특한 해석 등 단상 383편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문학, 과학, 인류학, 심지어 게임까지 그의 사고의 범위는 한정이 없다. 또 쥐 세계의 계급제도, 공기호흡을 하는 돌고래가 어떻게 바닷속에서 잠을 자고 꿈을 꾸는지, 정액을 우주의 원질이라고 믿는 파푸아뉴기니의 원시부족 등 인류의 지식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상상력 사전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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