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럽 증시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충격을 흡수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아시아 증시가 지역 국가들의 경기부양 의지에 맞물려 오름세를 보이고 파운드화 가치가 유지되자 상승 랠리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현재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 후반대로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2% 초반대의 오름폭을 나타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 중후반대의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종목별로는 런던 증시에서 앵글로 아메리칸 주가가 6%대 증가폭을 보이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ITV 주가도 5∼6% 증가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파리 증시에선 BNP 파리바가,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선 E.ON과 도이체텔레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회원국 정상들의 브렉시트 대응 논의가 EU와 영국 간 갈등 양상으로 정치적 리스크가 확산될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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