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서울대 선박해양성능고도화연구사업단(단장 김용환ㆍ이하 사업단)은 국내외 학술지 및 논문집에 이미 약 30편의 논문이 발표되거나 발간예정 혹은 심사 중에 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외 학회들을 선도함으로써 해양강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단은 지식경제부의 국가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국가지원연구센터이다.

현재 서울대학교의 양영순 교수 및 이우일 교수, 충남대 노인식 교수, 인하공전 김성찬 교수, 인하대 이장현 교수, 한국해양대 이상갑 교수, 군산대 정한구 교수 등 우수한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김용환 교수는 MIT에서 해양유체역학을 전공, 현재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에 재직 중이다. 특히, 김 교수는 부교수 승진과 함께 서울대학교의 테뉴어(정년보장)를 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영국 로이드선박협회 교육기금(LRET)이 선정한 ‘The Lloyd‘s Register Education Trust Professor’이기도 하다. 사업단에서는 LNG 운반선, LNG-FPSO, FPSO 등과 같이 액체 화물창을 가지는 선박이나 해양구조물 설계에 있어 핵심요소 기술 중 하나인 슬로싱 문제를 주된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다. 슬로싱 해석은 액체화물창의 구조설계 및 안전성 평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이며, 대형 모형실험 인프라 구축 및 유동충격하중예측, 구조해석, 구조안정성 평가, 설계적용 절차 등에 대한 기술들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체에 제공하는 구체적인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환 단장은 “2단계 연구에서는 전 세계의 기존 시설들을 압도할 세계 최대의 대형 슬로싱 실험장비를 구축할 예정이고, 한국 및 미국 등지에서 슬로싱 분야의 국제 심포지움들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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