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논어 가운데 ‘배우고 때로 익히니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란 글귀가 있다. 고희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그 끈을 놓지 않는 (사)녹색환경포럼 김수연 공동대표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김 대표는 초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을 역임하고 유치원 겸임원장, 강남교육총연합회 회장, 평통자문위원 관악 교육홍보분과 위원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여성대표 부회장, 바른성문화교육센터 소장,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겸 대외부총장, 시인 등단에 이르기까지 교육계의 입지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사회적 지위와 명성이 아무리 높아져도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없었던 그녀는 ‘배우는 것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다’는 평소 신념에 걸맞게 42년간의 교직생활 마감한 이후 더욱 학문습득에 열중하며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런 김 대표는 지난 2월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에서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 실태분석과 정부지원정책 방안’으로 고희에 가까운 나이에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 적응해가는 실태와 일상생활, 자녀양육문제, 직업선택과 권리의식을 분석하고 현재 정부의 지원정책 현황과 문제점을 심도 있게 연구한 김 대표는 “논문을 준비한 약 2년의 시간동안 선임 연구자료가 미미한 국내 다문화정책연구 현실이 아쉬웠다”라며 “다문화로 인한 우리사회 구조변화를 정부가 인식하고 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다문화정부정책연구 1호 박사논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앞으로의 다문화정책연구에 하나의 지표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김 대표는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응급처치사 등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지극한 효성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효부상, 대통령상을 포함한 30여건의 표창이 이를 증명한다. 이 외에도 김 대표는 현재 (사)녹색환경포럼에서 공동대표를 맡아 환경보호를 위한 학술활동과 국민개선교육에 온힘을 쏟고 있다.
김 대표는 “녹색환경포럼은 기업, 소비자, 국가, 지자체 각자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물자절약, 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활동함으로써 환경을 보존함은 물론 경제까지 활성화 시키는 21세기 선진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단체”라고 정의했다. 아름다운 선진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봉사하고 ‘교육’ 과 ‘환경’ 에 헌신해 온 김수연 대표의 열정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교육발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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