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오후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기습적으로 지급준비율을 인상으로 시장은 흔들렸다.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약세가 이어지면서 전일 종가보다 13.24포인트(0.49%) 하락한 2716.80에 오전장을 마쳤다.
14일 국가통계국이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중국 중앙은행이 오는 20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상향한다고 밝혔다.
지준율 인상에 따른 시장 충격이 크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중앙은행이 추가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남아있음을 상기시켰다.
지준율 인상으로 당장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7월 초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광파(廣發)증권은 “지준율 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시장은 이미 저점에 도달해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고 실적이 개선될만한 업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광파증권은 은행주 부동산주 음식료주 석탄주 등을 권했다.
궈타이쥔안(國泰君安)증권은 “지준율 인상으로 런민은행이 6월에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낮다”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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