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서 좌초한 중국 화물선의 선원 17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3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 해안가에서 1천528t급 중국 화물선 타이유에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했다. 이 화물선에는 리췌엔칭 선장 등 17명이 타고 있었으나 긴급 출동한 태안해경 등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함정이 도착했을 당시 선원들은 구명뗏목에 타고 있거나 구명복을 입은 채 바다에 떠있는 상태로 다행히 다친 선원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타이유에호는 후미가 물에 잠기고 오른쪽으로 35도 가량 기운 상태에서 선체에 구멍이 나 침수가 진행중이다.이 사고와 관련 해경은 중국 화물선에서 연료유가 새나와 바다를 오염시켰는지 등을 확인중이며 이날의 날씨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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