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분석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국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이 지난 한 해 23%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는 4일 연봉분석업체 에퀴라의 자료를 인용, 지난해 미국 200대기업의 CEO 중간 연봉이 1080만달러(약 115억원)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미국 CEO들의 연봉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과 2009년에는 줄었다.
신문은 이 분석이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공표된 자료를 근거로 한 것으로, 아직 일부 대기업은 연봉자료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봉규모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디어 산업의 지각변동이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분야의 CEO 연봉 상승폭이 컸다.
종합미디어 그룹 비아콤의 필립 다우먼 대표는 작년에 계약을 새로 하면서 주식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8450만달러를 받아 1위 자리에 올랐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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