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047820)가 SBS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의 제작을 맡았다.
그동안 드라마 제작으로 대부분의 매출을 올렸던 초록뱀미디어의 첫 예능 프로그램 제작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그동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가창력에 중점을 둔 심사와 트레이닝이 아닌 차세대 한류스타가 갖춰야 할 노래, 춤 등 다방면에 걸쳐 심사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국내 최고의 기획사로 인정받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041510) 이수만,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 엔터테인먼트(035900) 박진영 등 국내 빅3 엔터테인먼트사 수장들이 인재 발굴을 위해 의기투합한다는 점이다.
최영근 초록뱀미디어 사장은 최근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과의 인터뷰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 초록뱀미디어의 수익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 사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약 25억~30억원 가량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을 한 해 4개 정도 할 계획”이라며 “이미 기획단계를 넘어 작가 섭외 등 구체적인 사업 진행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하는 ‘K팝 스타’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나 MBC의 위대한 탄생보다는 제작비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대한 탄생은 회당 1억 5000만원 정도가 들었고, 모두 20회가 제작돼 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한편 ‘K팝 스타’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모두 3억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획사인 SM, YG, JYP 등을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음반 발매의 기회가 제공된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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