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114120) 베트남 공장이 옵티컬트랙패드(OTP) 월 800만대 양산을 목표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베트남 공장은 크루셜텍의 첫 해외 생산기지다.
크루셜텍은 6일 안건준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 박린성 옌퐁공단에서 베트남 법인 준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옌퐁공단은 하노이 시내에서 약 한 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협력사인 플랙스컴 등이 입주해 있다.
지난 4월에 월 400만대 생산규모의 1차 생산 설비가 들어왔으며, 5월 시험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OTP 기준 월 400만대 양산에 이미 돌입한 상황이다. 4분기에는 월 800만대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대 생산 가능 물량은 월 1500만대다.
안건준 크루셜텍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크루셜텍 베트남 공장은 국내외 증가하는 주문량을 충족하고 신사업을 통한 또 다른 도약을 하기 위해 건설됐다”며 “베트남의 경쟁력 있는 인건비와 저렴한 토지비, 각종 세제혜택, 해외 주요 고객사로 물류 운송이 쉬운 장점은 원가 절감을 통한 이익을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 800만대 양산이 가능해진다면 영업이익률이 3~4%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4년간 법인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순이익 측면에서는 수익성이 더 좋아지게 된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크루셜텍은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4.48% 하락한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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