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준 전(前) 국회의원이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여고와 미국 켄터키 주립대를 졸업하고 미국 아메리칸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아 ‘국내 여성 정치학박사 1호’로 명성을 떨쳤다.

이화여대 교수와 제9대 국회의원, 외무부 외교정책 자문위원장, 국제정치학회 회장, 통일부 교육홍보자문위원장, 성신여대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8시다. (02) 3410-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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