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2ㆍ단국대)이 27일 자유형 100m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태환이 200m와 400m에선 스피드와 스퍼트가 뛰어난 선수지만 100m에선 메달을 기대하기 어렵다. 세계랭킹도 20위권 밖이다.

박태환은 올해 기록에서 종목 랭킹 1위이자 현 세계기록 보유자인 세자르 시엘루 필류(브라질ㆍ48초24)에 0.68초나 뒤져 20위권밖에 밀려나 있다.

하지만 주 종목이 아닌 만큼 오히려 부담감 없이 나선다는 것이 이번 대회 상승세를 이어가 선전을 펼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박태환은 지난달 샌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100m, 200m, 400m를 석권했고 특히 100m에서는 펠프스를 꺾기도 했다. 100m 종목은 27일 오전 10시 예선, 저녁 7시 준결선을 치른 뒤 28일 저녁 7시 결선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