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억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사장)은 올 임금 및 단체협상 관련해 “무엇이 진정 우리를 위한 길인지 직원들의 냉철한 판단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1일 여름휴가를 맞은 현대차 임직원들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에서 “일부 인원이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투쟁을 선동하는 등 시대의 흐름과 직원들의 의식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의 이러한 지적은 강성 현장조직원 중 일부가 올 임단협이 타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꼬투리잡고 투쟁을 외치는 현실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올 임단협 최대 쟁점인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 도입 논란에 대해 “(노조는) 거부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회사의 사례를 참고해 현대차 노사의 실정에 맞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법이 정한 타임오프제 도입 논의 자체를 거부하면서 여름휴가 전 임단협 타결을 무산시킨 현대차 노조의 입장변화를 촉구한 것이다.
김 사장은 가정통신문 말미에 “올 임단협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만큼 여름휴가 후 노사 간 상호이해와 양보로 합리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달 내 임단협 타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m.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