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의 한 30대 부호가 한국 걸그룹 클레오(CLEO) 멤버와 결혼했다가 재산을 사기당했다고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가 보도했다.

샤오우라는 남성은 광저우르바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걸그룹 클레오의 보컬 배현정과 2년 전 마카오 카지노에서 우연히 만나 교제하다가, 2010년 3월 중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 후 배현정이 그의 재산을 모두 한국으로 빼돌리고 카지노에서 도박으로 탕진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 아내가 집을 떠나자 찾기 위해 직접 서울을 방문했으며, 부잣집 딸이라는 그녀의 말이 모두 거짓이었음을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자신의 재산 또한 돌려받기 힘든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샤오우라는 남성이 건낸 사진도 함께 실었다.

1999년 데뷔한 여성 3인조 그룹 클레오의 멤버는 김하나, 정예빈, 한현정 등으로 배현정은 없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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