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탈모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1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명순(한나라당) 의원이 21일 2006∼2010년 건강보험 심사결정자료(한방 및 약국 실적 제외)를 분석한 결과 탈모질환 진료 인원은 2006년 15만5000명에서 지난해 18만명으로 2만5000명(16.6%) 늘어났다.

이 기간 총진료비는 92억원에서 128억원으로 36억원(38.4%)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성별 진료인원은 남성이 9만3402명, 여성이 8만7284명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25.3%)가 가장 많았고, 20대(22.1%), 40대(20.8%)가 뒤를 이었다.

탈모질환의 증상은 남녀 모두 ‘원형 탈모증’이 73.5%와 75.6%로 가장 많았다.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안드로젠 탈모증’은 남성(11.0%)이 여성(2.7%)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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