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최근 잦은 사고로 열차에 대한 불신감이 극대화한 가운데 10일 또 한 차례의 열차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신징바오(新京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30분 산시(陝西)성 한청(韓城)에서 베이징(北京)서역으로 향하던 1164편 열차가 종착역 직전 역인 스징산(石景山) 남역으로 들어서는 순간 열차 앞머리가 탈선하는 사고가 났다.
탈선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이 열차는 차 앞 부분을 교체한 후 1시간 연착해 오전 11시께 베이징서역에 도착했다.
열차에 신문은 열차 앞부분 탈선만을 보도했으나 탑승했던 승객은 “차 앞머리뿐만 아니라 앞 부분 세 칸에서도 문제가 생겨 해당 승객들이 뒤칸으로 옮겨탔다”고 전했다. 베이징철도국이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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