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무국은 19일 여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가 LPGA 올해의 선수상을 2년 연속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청야니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LPGA 투어 사임다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올해 랭킹포인트 301점을 획득, 121점인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의 격차를 180점으로 벌렸다.
이로써 청야니는 이번 시즌 남은 4개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확정됐다.
LPGA 투어에서 2년 이상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청야니가 8번째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이전까지 캐시 위트워스, 주디 랭킨, 낸시 로페스, 조안 카너(이상 미국), 카리웹(호주),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7명이 이 부문 2연패에 올랐다.
올해 열린 20개 대회 가운데 혼자 6승을 따낸 청야니는 올해의 선수상 외에도 상금, 평균 타수, 라운드당 버디, 드라이브샷 비거리, 그린 적중률, 언더파 라운드 비율 등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청야니는 골프 명예의 전당 가입에 필요한 27점 가운데 현재 18점을 획득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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