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이저우(貴州)성 푸취안((福泉)시에서 1일 폭발사고를 일으킨 화약 운송 차량은 초기 조사 결과 주행 및 정차 등의 규정을 지키지 않아 피해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화통신 등 현지매체들이 3일 보도했다.

사고 당시 화약 총 72t을 싣고 있던 두 대의 화물차는 위험물 운송 차량이 준수해야 하는 주행 및 주차 규정을 위반해 주차하고 있었다고 푸취안 시 당국이 밝혔다.

사람 왕래가 많은 상가와 주택가 인근에 불법 주차한 화약운송 차량이 폭발함으로써 차량 검사소에서 일하던 직원이 숨지는 등 피해가 커졌다. 이 폭발 사고로 8명이 숨지고 218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 입원 중이며 인근의 학교 6곳도 파손돼 6000여명의 학생들의 수업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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