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혈액형에 따라 뇌졸중 위험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사람의 혈액형을 ABO 방식으로구분할 때 AB형의 남녀가 뇌졸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힌 것으로 AP통신과 헬스데이 뉴스가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간호사와 의료 요원 약 9만 명의 20-26년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AB형은 남녀 모두 0형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26%, B형은 여성만이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형은 남녀 모두 O형보다 뇌졸중 위험이 더 크지 않았다.
이 조사결과는 그러나 혈액형과 뇌졸중 사이에 인과관계가 존재함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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