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조깅용품 최고 70% 세일 등 유통업계 관련상품 판촉경쟁 후끈
유통업체들이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등산용품과 조깅용품 판촉경쟁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이마트는 15~21일 자체 기획을 통해 가격 거품을 뺀 바람막이 재킷과 텐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스타런의 고어텍스 재킷을 11만9000원에 살 수 있다.
이마트는 스타런과 함께 원단을 대량 매입해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 자체 스포츠 전문브랜드인 빅텐의 아웃도어 재킷은 6만9000원에 나왔다. 해외 직소싱으로 값을 낮춘 ‘빅텐 세미 오토돔 텐트’는 17만9000원짜리 가격표를 붙였다. 레드페이스와 카리모어 등 기존 아웃도어 전문브랜드들의 봄 신상품은 30~50% 할인한다. 이월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등산 스틱과 등산화 등 다양한 등산용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거래한다. 등산 배낭(25ℓ)은 1만8000원에, 4단 일자형 등산 스틱은 2개 1세트를 1만9000원에 내놨다. 롯데마트는 비슷한 품질의 등산용품에 비해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마트는 또 다용도 힙색(7ℓ)을 시세보다 40%가량 저렴한 1만2800원을 받기로 했다. 투스카로라, 콜핑 등 아웃도어 전문브랜드의 트레킹화는 각각 4만800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에 중고 등산화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2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 판매 영업도 실시한다.
아이파크백화점에선 봄 나들이 철을 맞아 각종 조깅화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봄맞이 조깅화 대전’을 진행 중이다. 스케쳐스 경량 운동화를 12만9000원과 9만9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리복 직텍 조깅화는 할인가격인 14만9000원에 공급한다. 김영민 아이파크백화점 마케팅실 부장은 “경량 운동화는 무게가 양말 4~5켤레 정도에 불과해 무게감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라며 “올 3월 들어 경량 운동화 매출이 20% 이상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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