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비’(감독 장윤현)가 2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3월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된 ‘가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339개의 상영관에서 13만9594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7만103명이다.

특히 ‘가비’는 전체 상영관 수 대비 적지 않은 관객을 끌어 모으며 당당히 상위권을 유지해 눈길을 끈다. 가비’는 ‘고종 황제’라는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커피와 바리스타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멜로, 액션이 결합한 영화다. 특히 ‘텔 미 썸딩’을 통해 스릴 넘치는 전개와 연출력으로 관객들에게 인정받은 장윤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또한 14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김소연의 열연과 주진모, 박희순, 유선 등 각기 개성이 살아있는 배우들의 열연이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춧돌 역할을 여실히 해내고 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21개의 상영관에서 56만1323명의 관객을 동원한 ‘화차’(감독 변영주)가 차지했다. 이어 20만5425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크로니클’이 2위를 17만9449명을 동원한 ‘서약’이 3위를 차지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