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닉 팔도(영국), 톰 왓슨(미국), 이안 우스남(웨일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프레드 커플스(미국), 톰 레이만(미국)…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미국프로골프(PGA)를 주름잡았던 ‘골프 레전드’ 22명이 9월 한국에서 올스타 토너먼트를 펼친다.
12일(현지시간) PGA 투어 등에 따르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국에서 ‘2016 PGA 챔피언스 투어 올스타 토너먼트’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1970년대 후반부터 20년간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던 왕년의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 PGA 챔피언스 투어 올스타 토너먼트’는 홍콩에 본사를 둔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BHT(대표 스티븐 김)가 PGA투어와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하면서 성사됐다.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50만 달러(약 17억2천만 원)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 2인 12조의 팀 스코어도 집계한다. 개인 우승상금은 30만 달러(3억4천만 원), 팀 우승상금은 10만 달러(1억1천만 원)이다.
출전 선수 22명의 평균 연령은 56.5세이며, 평균 프로경력은 35년 5개월이다.
이들이 PGA와 투어 챔피언스, 기타 투어에서 거둔 우승 트로피를 모으면 699개에 달한다. 한 명당 평균 31.8회에 걸쳐 우승한 셈이다.
만 50세 이상 프로들만 출전할 수 있는 PGA 투어 챔피언스는 역대 우승자들의 리그다. 한때 ‘시니어 투어’로 불렸으나 우승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대부분이어서 지난 2002년부터 ‘챔피언스 투어’, 올해부터 ‘투어 챔피언스’로 명칭이 바뀌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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