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코스피가 한 발 더 밀리며 1980선으로 내려갔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33포인트 내린 1985.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980선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개인 매수세에 낙폭을 줄였다. 이날 하락 역시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도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3050억원을 팔아치웠다. 선물시장에서도 1740계약을 매도하는 등 팔자세를 이어나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주식시장에서 2130억원 8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일 대거 물량이 쏟아나오면서 지수 하락을 이끈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통해 625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비차익 순매도 210억원을 방어, 총 41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 125만원을 밑돌았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 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하이닉스는 채권단 물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루머가 돌면서 3% 넘게 떨어졌다.
반면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NHN, LG전자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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