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자녀를 둔 부모 상당수가 스승의 날 선물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영어교실(www.yoons.com)이 자녀를 둔 회원 672명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9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3%가 스승의 날 선물로 인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담되는 요인으로는 ‘아이템 결정’(44.2%)을 주로 꼽았다. 다음으로 ‘선생님 반응’(31.7%)과 ‘예산 확보’(23.1%) 순이었다.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자녀가 ‘어린이집’(85.1%)에 다니는 경우 가장 높았고, 이어 ‘중∙고등학교’(59.3%), ‘초등학교’(57.9%) 순이었다. 특히 부담을 느끼면서도 선물을 준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42.5%가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내 아이만 관심 받지 못할까봐’(29.7%), ‘의례히 선물하는 날이라서’(16.4%), ‘친구들에게 기죽지 않게 하려고’(9.7%) 순이었다.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들은 ‘내 아이만 관심 받지 못할까봐’(42.1%) 선물을 준비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또 선물 예산은 평균 3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자녀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경우에는 4만2000원, ‘초등학교’ 3만원, ‘어린이집’은 2만9000원 가량을 선물 예산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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