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궁:제왕의 첩(이하 후궁)’이 주말 하루 16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6월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후궁’은 지난 16일 하루 전국 536개 상영관에서 총 15만 9104명을 극장가에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 수 160만 654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최근 온라인상에서의 평점 논란과 달리 ‘후궁’의 실 관람객들은 치밀하게 엮인 탄탄한 드라마와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을 비롯해 박지영, 이경영, 박철민, 조은지 등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들의 조화, 흡인력 높은 전개와 관객을 압도하는 주제 등을 호평하고 있다.
이처럼 ‘후궁’은 강렬한 드라마와 픽션으로 완성된 복장의 아름다움, 섬세한 연출력으로 완성된 뛰어난 영상미학 등이 조화를 이뤄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후궁’의 뒤를 이어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가 14만 4655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85만 6202명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로맨틱 코미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10만 156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73만 8048명으로 ’후궁‘과 함께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4위는 8만 658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6만 6052명을 기록한 ‘락아웃: 익스트림미션’이 차지했으며, ‘차형사’는 6만 160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4만 6384명으로 5위에 올랐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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