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3만여대에 공급계획 순이익 적자탈출여부 관건
전기제품에 전류를 공급하는 핵심부품인 콘덴서 생산 전문기업인 뉴인텍이 전기자동차에 대한 공급 확대 기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호 뉴인텍 상무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지난 1분기에는 재고 소진 때문에 실적이 좋지 않았으나 2분기부터는 좋아질 것”이라며 “연간으로 전년 대비 30%가량 늘어난 매출액 76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뉴인텍의 가장 큰 성장동력은 전기자동차용 콘덴서다. 지난 4년 동안 현대자동차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해 올해부터 연간 약 6만대, 내년에는 13만대 이상에 콘덴서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상무는 “하이브리드 차량용 콘덴서와 함께 의료장비용 콘덴서도 미국의 심장제세동기(AED) 업체와 연구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 콘덴서 공급업체로 뉴인텍의 성장성은 충분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된 순이익의 적자 탈피 여부가 관건으로 보인다.
뉴인텍의 올해 목표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최근 연간 15억원 안팎의 이자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 순이익은 33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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