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동원그룹은 미주ㆍ아프리카ㆍ유럽 등에서 재무관리ㆍ경영총괄 업무를 수행할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 경영기획, 통역 등 3개 부문에서 인재를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외국어(영어ㆍ불어ㆍ스페인어) 비즈니스 회화에 능통하고 이들 지역에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CFOㆍ경영기획 부문은 글로벌 제조ㆍ 유통기업 근무 경력자가 대상이다.
서류전형 후 2차례에 걸친 면접과 신체검사가 진행된다. 지원자 가운데 해외체류자는 온라인 면접이 가능하다. 2차 면접 때엔 필요에 따라 항공권이 지급된다. 최종 합격되면 일정 기간 국내에서 근무한 뒤 해외근무지가 결정된다.
이번 채용은 동원그룹이 최근 세계적인 수산업체를 인수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2008년엔 세계 최고 참치 브랜드이자 미국 내 가공참치 시장점유율 1위인 스타키스트를 인수, 북중미 시장에 진출했다. 또 지난해엔 아프리카 최대의 수산캔 회사인 세네갈의 SNCDS를 인수하며 아프리카ㆍ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송재권 동원그룹 경영지원실장은 “동원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시작한
만큼 향후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 도전할 열성적인 인재, 여러 문화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결합해 내는 창조적 인재를 원한다”고 밝혔다.
홍성원 기자/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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