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의 채시라가 드라마를 위해 직접 유명 미용실을 섭외해 화제다.

지난 9월 16일 방송분은 극중 미용실에서 영랑(채시라 분)이 머리를 하는 장면을 방송했다. 당시 청담동 사모님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던 영랑은 오 비서(이승형 분)의 이야기를 듣고 이사들이 소집된 회사로 달려가는 장면을 연출했다. 극중 미용실은 25년 동안 채시라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맡아온 남산의 헤어숍 헤어뉴스였다. 채시라는 헤어숍을 섭외하기 위해 동서분주하던 스태프를 대신해 직접 미용실 이신자 원장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었고 흔쾌히 승낙을 얻어내 주위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덕분에 채시라는 미용실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촬영에 임했고, 스태프들 또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제작진은 “채시라가 유명 헤어숍을 단번에 섭외해 모두들 깜짝 놀랐는데 이는 모두 드라마에 대한 애정 때문”이라며 “덕분에 극중에서 더욱 기품 있는 헤어스타일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동시에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명화피아노 제작을 둘러싸고 영랑과 인하(지창욱 분) 그리고 지호(주지훈 분)와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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