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가의 총부채 규모가 30조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5일 박민수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부채 규모는 총 30조3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한가구에 2600만원 정도다. 농가부채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구당 경기도가 2011년 기준 4200만원을 넘어 가장 많았고, 제주도 3100만원, 강원도 3000만원 순이다. 전라남도가 1600만원으로 제일 작은 규모다.

농가부채의 심각성은 대출이자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연평균 이자(정상이자 및 지연이자 등 포함)만 해도 2조8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서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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