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롱텀 에볼루션(LTE) 가입자 300만명도 돌파하면서 LG유플러스와의 격차는 90여만명으로 좁혀졌다.

KT는 지난 1월 LTE ‘워프(WARP)’를 서비스한 지 약 11개월 만인 지난 13일 LTE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3분기 들어 LTE 가입자가 8월 52만명, 9월 47만명 순증하면서 이동통신 3사 중 신규가입자 수 기준 2위에 올랐다.

KT 관계자는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속도를 높인 워프의 우수한 품질, 국내 유일의 데이터 이월 요금제 등 차별화된 요금제, ‘지니’ ‘올레TV나우팩’ 등 다양한 콘텐츠가 LTE 급성장의 비결이라고 본다”며 “아이폰5가 출시되면 연내 400만 LTE 가입자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KT는 LTE 300만명, 3세대(3G) 700만명 등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가입자의 60% 이상을 스마트폰 이용자로 구성하게 됐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 수는 각각 642만, 392만명이다.

최상현 기자/


bons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