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현대홈쇼핑이 지난 9개월 동안 고객들과 함께 모은 성금 2억원을 한국 혈액암협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 등에 전달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혈액암협회 희망정보교육센터에서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2억원을 기부했다.

행복나눔기금은 지난 3월부터 현대홈쇼핑에서 보험상담을 신청하는 고객들의 상담건수 한 건당 2000원씩을 적립해 모은 것이다. 이달 초 목표 금액이었던 2억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현대홈쇼핑은 이를 혈액암 환자 치료 및 장애인 재활과 인권 향상 등을 위해 쓰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원활한 기금 마련을 위해 황금시간대라 불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의 시간대에 보험 방송을 1시간씩 고정 편성하기도 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앞줄 왼쪽에서 두번째)는 “고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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