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김성욱 기자]엔비디아는 지난 21일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딥 러닝 전문가 및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의 새로운 ‘엔비디아 타이탄 X(NVIDIA TITAN X)’를 선보였다.이날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바이두 과학연구분야 최고 책임자인 ‘앤드류 응(Andrew Ng)’ 박사에게 새로운 엔비디아 타이탄 X를 직접 기증하기도 했다.앤드류 응 박사는 스탠퍼드 대학은 물론 구글에서 인공지능(AI)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많은 업적을 남기며 딥 러닝이 세상에 알려지는 데 큰 역활을 한 세계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사진=엔비디아 제공)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는 지난 2014년 5월 앤드류 응 박사를 영입해 음성 인식과 이미지 검색 등 본격적인 딥 러닝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엔비디아에 따르면,엔비디아의 새로운 타이탄 X는 현 시점에서 단일 칩의 GPU가 구현할 수 있는 최대의 성능을 제공한다.1.5GHz 클럭 속도와 3,584개의 쿠다(CUDA) 코어에 의해 구동되는 타이탄 X는 11 테라플롭스(teraflops)의 단정밀도 성능으로 딥 러닝을 비롯한 각종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의 연산 처리를 획기적으로 가속한다.또한,현존하는 가장 빠른 메모리 기술인 GDDR5X 메모리 12 GB를 탑재했다.앤드류 응 박사는 “인공지능은 첨단 인프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다. 만약 두 배 빠른 시스템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면, 그 생산성 또한 배가 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단지 이익만을 쫓는 것이 아닌, 인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술 진보에 힘쓰는 엔비디아의 노력에 놀라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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