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0일 한국 원자력마이스터고 제55회 졸업식에 참석해 ‘한울본부 우수졸업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울본부는 울진군 25개 초·중·고등학교 졸업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들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우수졸업생 표창을 받은 학생은 49명으로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울본부가 전달한 장학금은 2260만원에 달한다.
한국 원자력마이스터고 송만영 교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치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에서 시행하는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원자력 산업 인재 양성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지역인재들의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린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장학사업이 되도록 지속해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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