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지만 당뇨를 방치하면 신경 손상과 시력 손상, 신장 질환, 심장 마비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학 전문 사이트 ‘건강에 대한 생각(Thinking about Health)’은 ‘당뇨를 의심해봐야 할 10가지 징후’를 소개했습니다.
① 소변이 잦아진다
체내에서 포도당을 혈당으로 바꾸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신장은 남는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려고 한다. 때문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평소보다 잦아진다.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러 자주 일어난다면 당뇨를 의심해봐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신장이 남는 포도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체내 수분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평소보다 자주 갈증을 느끼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
당뇨는 비만의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당뇨가 시작될 때는 급격한 체중 감소를 일으키기도 한다.
당을 흡수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에너지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신체가 근육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한다.
2~3개월 내에 4.5~9kg 이상이 줄어든다면 이상 신호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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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흡수가 제대로 안 되면 인체는 에너지원이 부족하다고 판단,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사진10=123RF]
⑤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
당뇨에 걸리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가려워질 수도 있다. 또한 특정 부위가 검게 변하는 흑색극세포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⑥ 회복력이 떨어진다
평소 베이거나 긁힌 상처가 1~2주 안에 아물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더 오래 걸린다면 당뇨를 의심해봐야 한다.
당뇨는 상처 부위에 적당한 혈류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해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⑦ 진균 감염이 생긴다
당뇨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신체를 감염에 취약한 상태로 만든다.
진균 감염이 흔히 나타나며 쉽게 번진다.
⑧ 시야가 흐려진다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혈당은 눈에 변화를 일으켜 수정체의 모양을 바꾼다. 그 결과 시야가 흐려진다.
섬광증이나 비문증도 당뇨의 경고 신호로 볼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보통 해결되지만, 회복이 안 돼 시력 상실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⑨ 손발이 저린다
당뇨는 신경을 손상시켜 손발을 저리거나 아리게 만들기도 한다. 타는 듯한 고통과 종창도 마찬가지다.
이런 증상은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⑩ 계속 피곤하다
당뇨에 걸리면 계속 피로한 상태가 되고 짜증을 느끼게 된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피로 상태 속에 살게 된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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