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감액 예산 단독 처리한 탓”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는 중증외상전문의 수련센터가 문 닫지 않도록 추경에서 예산을 꼭 다시 살려내길 바란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중증외상전문의 수련센터가 있는 고대구로병원이 연 9억원의 예산이 중단돼서 수련센터의 문을 닫게 됐다고 한다”고 적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을 감액한 영향이라는 게 유 전 의원의 주장이다. 유 전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깎은 상태에서 국회로 넘어왔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다시 살려냈지만, 민주당이 감액된 예산을 단독 처리하는 바람에 이 예산은 끝내 살아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필수 의료를 살리겠다고 큰소리쳐 온 정부도 할 말 없지만, 국회에서 예산 심의도 제대로 하지 않고 무식하게 삭감만 한 민주당의 책임이 크다”며 “정부는 중증외상전문의 수련센터가 문 닫지 않도록 고대구로병원과 서둘러 협의하고 추경에서 예산을 꼭 다시 살려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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