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공간 정비사업’공모 선정…사업비 50억 확보

예천군 용궁면 금남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 (예천군 제공)
예천군 용궁면 금남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 (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돈사 악취로 가득했던 경북 예천 용궁면 금남리 일대에 허브정원이 들어선다.

예천군은 1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공간 정비 공모사업’에 용궁면 금남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축사, 공장, 빈집 등 유해 시설물을 정비해 그 공간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SOC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남리는 천연기념물 제400호 ‘금남리 황목근’이 위치한 곳으로, 오랫동안 돈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하지만 이번 사업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돈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는 허브정원을 조성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농촌공간정비 사업 선정으로 금남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농촌체험마을, 정보화마을, 청년마을 등 현재 추진 중인 마을사업과 연계해 귀농‧귀촌인 유입을 유도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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