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이어 김부겸·임종석과도 예정
“통합 취지…이 대표 먼저 제안”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문(친문재인)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만난다. 또 다른 비명(비이재명)계 잠룡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도 회동할 예정이다. 조기대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비명계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당 공보국 공지를 통해 13일 오후 국회에서 이 대표와 김 전 지사의 회동이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당대표실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회동 일정도 예정됐다”며 “일정, 장소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했다.
당대표실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실 관계자는 “통합 취지에서 만남이 성사됐다”며 “세 분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김 지사를 먼저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동에서 논의될 특별한 의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회동을 묻는 질문엔 “나중에 만날 시기가 되면 만날 예정”이라고 답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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